한스 자이델 재단
한스 자이델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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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림분야의 통일에 관한 최종보고서 발표
한스자이델재단은 지난 몇 년간 지속가능한 삼림관리를 위한 대북 삼림복구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에너지 수급문제와 경제위기 등의 이유로 북한의 삼림벌채로 인한 문제가 심각해진 상황인데, 이에 한스자이델재단은 국립산림과학원 (KFRI: Korea Forest Research Institute) 과 협력하여 통일에 대비한 삼림분야에서의 남북협력 방안과 북한 재조림사업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남한 역시 한국전쟁 이후 극심한 삼림벌채가 팽배하였지만 1960년대 이후 산림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올해 한스자이델재단은 통일 전후의 남북삼림협력을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하였다. 독일 역시 통일 이전 동독과 서독사이에 산림관련 교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평화적인 통일 이후에는 광범위한 분야에서 다양한 삼림교류사업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서독의 전문가들이 구동독 지역의 삼림관리를 현대화하기 위해 힘썼으며, 구동독지역의 5개 모든 연방주들이 서독의 바이에른주와 같은 지역들과 협력관계를 맺게 되었다. 이러한 협력관계에 기초한 사업들은 대부분 1994년에 완료되었지만 그 이후로도 이러한 관계가 유지되거나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도 하였는데, 오늘날 구동독과 서독 지역 모두 새로운 도전과제를 당면하고 있지만 통일후 독일내 삼림분야에서의 재구축사업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11월말 한스자이델재단의 김영수 사무국장은 본 연구사업의 최종보고서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구동독과 북한의 상황이 매우 상이한데, 동독은 북한처럼 국제사회로부터 고립되지 않았었을뿐더러 전반적인 삼림상태도 훨씬 좋았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한스자이델재단의 대북 산림녹화사업은 한반도 전체에 이익이 되는 동시에 좋은 역할모델이 될 것이라 전망하였다. 지난 여름에 이루어졌던 독일 학술여행과 지난 10월 미하엘 슈나이더 관장의 초청 세미나 역시 국립산림과학원의 본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